"물음에 답하다: 칼 바르트와 위르겐 몰트만의 신학적 대화"는 두 거장의 신학적 사상을 다양한 삶의 주제에 적용하여,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실존적 질문들에 대한 깊이 있는 해답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고통, 자유의지, 행복, 곤궁, 마음, 인생의 목적, 일과 소명, 성경, 구원, 지옥, 천국 등 인간 삶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중심으로, 칼 바르트와 위르겐 몰트만의 신학적 이해와 해석을 대화 형식으로 펼쳐냅니다.
바르트와 몰트만,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시대적 배경과 신학적 전통 속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신학적 목소리를 개발해 왔습니다. 바르트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과 인간의 응답 사이의 관계를 탐구했으며, 몰트만은 고통 받는 세계 속에서의 희망과 해방의 신학을 전개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두 사상가의 신학적 관점을 서로 대비시키면서도, 그들이 어떻게 현대 신앙생활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깊이 있고 실천적인 지침을 제공하는지를 탐색합니다.
각 장은 한 주제에 대해 바르트와 몰트만의 견해를 제시하고, 그들의 사상이 어떻게 서로 대화하고, 때로는 충돌하며, 다른 경우에는 서로를 보완하는지를 드러냅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독자는 두 신학자의 깊은 지혜와 통찰력을 발견하게 되며, 그들의 사상이 오늘날의 세계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게 됩니다.
이 책은 신학생, 목회자, 그리고 현대 세계 속에서 신앙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귀중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물음에 답하다"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신앙과 삶 속에서 마주치는 복잡하고 어려운 질문들에 대해 신학적 깊이와 통찰력을 갖춘 답변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고신대학교 중국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학과 철학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활발한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떨기나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