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오랫동안 창조와 진화, 그리고 구속의 신비에 대해 깊은 고민과 탐구를 이어왔습니다. 『두 세계의 통합: 창조, 진화, 그리고 구속의 이야기』는 이러한 고민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성경의 창조 이야기와 현대 과학의 진화론을 조화롭게 통합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두 개의 세계—에덴과 그 바깥세상—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에덴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주목과 섭리가 이루어지는 완전한 창조의 공간으로서, 인간과 하나님이 완전한 교제를 나누는 장소입니다. 반면에 바깥세상은 진화론적 과정에 따라 발전하는 세계로, 하나님이 설정하신 자연 법칙과 메커니즘에 따라 생명체들이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두 세계는 분리되었고, 그 결과 고통과 혼란이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이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두 세계를 다시 하나로 통합하는 구속의 핵심 사건으로 등장합니다.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단절이 회복되고, 에덴과 바깥세상이 하나님의 구속 계획 안에서 재결합하게 됩니다.
『두 세계의 통합』은 성경적 근거와 신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창조와 진화, 타락과 구속의 복잡한 문제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냅니다. 이 책은 신앙과 과학의 대화를 촉진하며, 서로 대립한다고 여겨졌던 두 영역이 어떻게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창조와 진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신앙과 과학이 서로를 보완하며 풍성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어떻게 두 세계를 하나로 묶어주고, 모든 창조물을 새롭게 하시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세계의 통합: 창조, 진화, 그리고 구속의 이야기』는 신앙인과 과학자, 그리고 진리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영감과 통찰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책과 함께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신비를 발견하는 여정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신대학교 중국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학과 철학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활발한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떨기나무’를 운영하고 있다.